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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9 18:27:43
  • 최종수정2018.01.09 18:27:43
[충북일보=제천] 제천 복합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많은 시민을 구한 의인들이 LG그룹의 'LG 의인상'을 수상한다.

LG복지재단은 화재 당시 인명 구조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이상화(70), 김종수(64), 이양섭(54), 이호영(43), 이기현(29)씨와 이재혁(16)군 등 6명에게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상화씨와 손자 재혁군은 센터 4층 헬스장에 있다 불이 나자 2층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여성 10여명을 구한 뒤 본인들은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크레인 업체 대표 이양섭씨와 아들 기현씨는 크레인 장비를 동원해 8층 난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시민 3명을 구조했다.

센터 내 헬스클럽 관장인 이호영씨도 운동하던 시민 20여명을 대피시켰고, 3층 남성 사우나 이발사인 김종수씨는 수면실과 탈의실을 오가며 남탕에 있던 이용객 10여명을 밖으로 빠져나가게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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