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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KMove스쿨 통한 해외취업 지원

프랑스 기업체에 8명 취업

  • 웹출고시간2018.01.09 17:39:58
  • 최종수정2018.01.09 17:39:58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들이 해외취업에도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취업지원본부에서 운영한 K-Move스쿨 '프랑스 물류유통관리 전문가과정' 연수생들이 해외취업에 성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영국의 EU탈퇴 후 유럽의 물류 거점으로 부상한 프랑스의 물류유통관리 전문가 과정으로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물류유통과정 직무, 어학, 소양교육 등의 600시간을 이수했다.

학생들은 교육 종료 후 학교와 협약돼 있는 프랑스에 소재 기업 등에 지원서를 제출, 기업관계자가 현장면접과 유선면접 등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해 8명이 프랑스 소재 기업에 취업을 확정짓고, 1명이 대학원에 진학했다.

김찬중 충북대 취업지원본부장은 "프랑스 해외 취업을 기반으로 2018년에는 프랑스, 태국, 독일, 러시아, 일본, 싱가포르, 미국 7개 등 해외 취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포화상태인 국내 취업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취업지원본부는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스쿨 공모사업 중 '프랑스 물류유통관리 전문가과정' 에 선정돼 7천8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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