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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9 12:54:44
  • 최종수정2018.01.09 12:54:44

증평군이 에듀팜 특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현장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충북도내 최초 관광단지로 지정된 증평군 에듀팜 특구 조성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9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 에듀팜 특구 개발계획 변경승인 계획 고시와 함께 착공을 시작하는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은 이달 중 공공사업 발굴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에듀팜 특구에 특화된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곤충생태체험관 건립 타당성 용역과 부지 관련 협의도 이 달 중에 착수 해 결과에 따라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 증평군
에듀팜 특구의 착공에 앞서 국비 등 예산 203억원의 조기 확보를 통해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 중인 연장 2.72km의 진입도로 공사의 공정율이 현재 70%를 기록하는 등 기반조성 사업도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을 통한 도비 등 40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상하수도 기반시설 설치 사업도 3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어 당초 계획대로 10월에 준공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에듀팜 특구가 준공되는 2022년 200만 관광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각종 국비사업 확보를 위한 방안도 마련중이다"며"에듀팜 특구가 향후 성공적으로 운영돼 중부권 최대 체류형 관광단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일원 303만㎡에 1천5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되는 증평 에듀팜 특구는 복합연수시설 및 힐링휴양촌, 썸머랜드, 곤충체험관, 농촌테마파크, 양떼체험장, 골프장, 루지 등의 관광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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