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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총력

유관기관과 함께 항공예찰 조사 실시

  • 웹출고시간2018.01.09 11:26:22
  • 최종수정2018.01.09 11:26:22

보은군이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소나무 재선충 병 항공예찰 조사를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군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과 전국 최대의 소나무 숲을 지닌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그동안 실행해온 제재소, 목재취급업소 계도 등 지상예찰과 더불어 항공예찰을 위해 9일 산림청 헬기 1대를 지원받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조기발견을 위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군은 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근거로 보은국유림관리소와 협력해 의심목에 대한 정밀 조사와 시료채취 검경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선충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보은군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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