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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9988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 운영

민·관 연계 협력 치매예방 프로그램 마련

  • 웹출고시간2018.01.09 11:30:50
  • 최종수정2018.01.09 11:30:50

제천시보건소가 '9988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육인 '9988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요구는 점점 커지는 반면 체계적인 치매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와 기관은 한정돼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8일 치매예방협회 제천시지부(지부장 장혜선)와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펼치는 민관 연계협력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9988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의 일회성 교육과는 달리 치매조기검진 및 인지활동, 보드게임, 지절놀이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5주차로 운영돼 체계적인 예방 교육과 관리가 이뤄진다.

교육은 농한기를 맞아 읍·면 지역 경로당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이후에는 희망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제천시 보건소 방문보건팀(641-3053)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천시보건소는 치매지료비지원, 치매돌봄재활업, 조호물품지원, 60세 이상 노인 치매선별검사,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없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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