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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8 주요업무 청사진 그려

영동군민 행복과 지역을 힘찬 도약을 위한 세부 전략 설정

  • 웹출고시간2018.01.09 13:22:26
  • 최종수정2018.01.09 13:22:26

박세복 영동군수와 한필수 부군수,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해 2018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새해 청사진을 그리며 군민 행복을 위한 새 각오를 다졌다.

군은 지난 8~9일 이틀간 군청 상황실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체계적 전략 목표를 설정하는 2018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8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9개 전부서가 주요 현안사업 및 국책사업, 공약사업, 신규사업 위주로 비전 및 추진전략,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보고회는 박세복 군수, 한필수 부군수, 각 부서 실과소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장이 올해 지역 발전을 이끌 주요사업과 시책들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군정에 대해 다각적으로 접근하며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사업', '과일나라 테마공원 운영', '복합문화예술회관 조성', '와인터널 완공' 등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영동 햇살 가득 다담길 조성', '농촌중심지활성화' 등 군민 복리증진 및 지역 발전 선도 사업들과 '반야사~월류봉 문화생태 탐방로 조성', 송호관광지 기반시설 확충',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등 오감만족 체류형 관광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또한 주민 안전 관련 사업들과 군민의 보편적 복지를 위한 노인, 여성, 어린이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보건 정책, 군민 휴식공간 및 생활체육기반 마련 등도 논의되며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군민 행복을 위해 각자 맡은 분야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각 부서 과장들의 업무보고 이후 각 업무 한건 한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제시하며, 세심하게 군정을 살폈다.

검증된 사업들은 조기 발주를 통해 원활한 재정집행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군은 올해를 주역 역점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이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군민 아이디어 제안, 주요 현안사업 분석 등으로 무엇보다 군민들이 공감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민선6기 3년 6개월간 구축한 탄탄한 토대를 바탕으로 면밀한 분석과 실현가능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군정발전 2의 도약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2018년 모든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자세로 넓은 안목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으로 사업을 구상해 주길 바란다"며 "긍정적 마인드와 적극적 자세로 영동 발전을 위해 매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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