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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출신, 김해림 프로골퍼 '일본 열도 정벌 도전'

비회원 신분 사만사 우승 JLPGA 직행
'첫 해 목표 상금랭킹 '톱 5' 진입

  • 웹출고시간2018.01.08 17:40:22
  • 최종수정2018.01.08 17:40:31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출신으로 중학교 3학년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대기만성형 김해림(29·삼천리) 프로골퍼가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진출한다.

김 선수는 지난해 비회원 신분으로 등판한 사만사 타바사 토너먼트 우승으로 골프계에 파란을 일으키며 'JLPGA투어 직행 티켓'을 확보한 게 출발점이다.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회원이 된후 2009년 KLPGA투어에 입성해 좋은 성적은 올리지 못했으나 2016년 5월 교촌허니레이디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계기로 '129전130기'에 성공했다.

10월에는 KB금융챔피언십을 제패해 메이저챔프에 등극하고 지난해는 KLPGA투어 메이저 1승을 포함해 JLPGA 투어 사만사 타바사 걸즈 컬렉션 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 KLPGA 투어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으로 3번에 걸쳐 우승을 차지하는 전성기를 누렸다. 이정은6(22.대방건설), 김지현(27.한화큐셀) 등과 함께 국내 무대를 주름 잡았다.

대상 2위, 평균타수 3위, 상금랭킹 5위의 김 선수는 지난해 7월 JLPGA투어 사만사타바사토너먼트 '4타 차 대승'이 생애최고의 하이라이트다.

그는 스폰서 초청으로 처녀 출전한 무대에서 곧바로 우승을 일궈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것은 2015년 전인지(24ㆍ월드레이디스살롱파스컵) 이후 처음이다.

김 선수를 '달걀 골퍼'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이는 김 선수가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하루에 삶은 달걀을 1판(30개)씩 먹어 체중을 불렸다는 에피소드 때문이다.

특히 첫 우승 당시 상금 1억원 전액을 성금으로 출연해 KLPGA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아너 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에 입회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청주와 전북 익산 등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어린아이들을 보듬어 주고 있을 정도로 인간미가 넘치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롯데에서 삼천리와 후원계약을 변경했다. 계약금과 성적에 따른 두둑한 보너스에 JLPGA투어 활동비를 지원하는 지난달 일본에서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김 선수는 "베트남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을 다지는 동시에 쇼트게임을 보완하는 등 전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2018년 목표는 상금랭킹 '톱 5'"라고 말했다.

그는 8일 거주하던 오창에서 일본 왕래가 가까운 인천으로 이사를 갔다. "오는 7월까지 JLPGA투어에 전력투구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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