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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8 16:12:22
  • 최종수정2018.01.08 16:12:22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유휴인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37억 원을 투입한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지역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연결해 인력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충북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도입해 도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도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27억4천만 원을 투입해 목표인원을 지난해 9만7천 명에서 12만 명으로 늘렸다.

또한 생산적 일손봉사 후속 사업인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사업'에 지난해(3억2천만 원)보다 3배 증가한 9억6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사업은 지자체에서 긴급지원반을 구성해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인력을 긴급 투입하는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사업이다.

도는 올해 시군별로 6명씩 긴급지원반을 채용해 생산적 일자리 수요가 많은 봄철과 가을철에 집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생산적 일자리 사업은 지자체 일자리 사업의 모범사례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농가와 중소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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