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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8 18:15:12
  • 최종수정2018.01.08 18:15:12

충북농업기술원이 육성해 품종보호 출원한 느타리버섯 신품종 ‘수타리’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다수성 느타리버섯 신품종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신품종은 2016년 교배 후 4번의 특성 검정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수타리(사진)'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29일 품종보호 출원됐다.

'수타리'는 빼어날 수(秀)를 사용해 품질이 빼어난 느타리버섯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수타리는 버섯 발생이 균일하고 수량이 높은 특성을 갖는다.

또한 흑색의 갓과 백색의 대를 갖은 느타리버섯을 선호하는 버섯 시장에서 기존 버섯보다 각 색이 진한 수타리가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우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연구사는 "농가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수타리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버섯 신품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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