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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6 12:21:01
  • 최종수정2018.01.06 12:21:0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 공히 민원서비스 분야 전국 최고임이 증명됐다.

군에 따르면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분야 등에서 만점을 받아 민원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민원처리기간 단축, 구술민원 신청 확대 등에서도 가점을 받았다.

특히 장애인 전용창구를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하고 휠체어, 장애인도움벨, 전동휠체어 충전기, 유모차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어 사회 취약계층이 민원과를 찾을 때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점 또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데 기여했다.

군은 특히 2017년 3월 민원과 사무실을 본청으로 이전해 시설·환경 부분을 평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심사에서도 도내 유일하게 서면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정상혁 군수는 "군을 찾아오는 고객이 더욱 감동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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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