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소형굴삭기 면허취득 수강생 모집

오는 26일까지 80명 모집해 소형 굴삭기 면허취득 기회

  • 웹출고시간2018.01.06 09:09:48
  • 최종수정2018.01.06 09:09:4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소형굴삭기 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면허취득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영농현장에서 소형굴삭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기술교육이 요구돼 왔다. 또, 이를 통해 농업 전문가 양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형굴삭기(3t 미만)면허 취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형굴삭기 면허취득 교육 수강생 모집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8일부터 26일까지 80명을 모집한다.

교육을 원하는 관내 농업인은 지역 읍·면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되고 모집인원 초과 시 자체선발 기준에 따라 최종 모집인원을 결정한다.

이 교육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종식 후 일정 조율을 거칠 예정이며, 3월부터 음성군 농기계임대사업 서부지소(금왕읍 멍심이길 209)에서 최종 모집 선발된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1차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사업 설명회를 시작할 계획이다. 2차로 전문학원에서 교육생 1일 6명씩 13~14개조로 나눠 2일간 엔진, 유압, 조종실습식과 같은 전문화된 교육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만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숙련자나 전문가가 될 수는 없지만 익숙하지 않은 농업기계의 농업작업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가의 영농 편의와 경영비를 절감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