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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4 18:01:35
  • 최종수정2018.01.04 18:01:35
[충북일보]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광희 충북도의원이 "청주의 대중교통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대중교통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시민의 이동권을 위한 복지 정책"이라며 "대중교통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버스 공영제를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의원은 "시의 시내버스 연간 보조금은 241억 원으로 한 대당 6천200만 원"이라며 "서울시 2천700만 원, 대전시 4천200만 원에 비해 훨씬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버스회사의 과다한 부채, 고수익 노선 집중 운행, 서비스 제공 수준 하락 등이 대중교통 문제"라며 "투명하고 공개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버스 공영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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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