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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년 공수의 위촉장 수여

가축 방역에 선도적 역할 다짐

  • 웹출고시간2018.01.04 13:26:30
  • 최종수정2018.01.04 13:26:30

정상혁 보은군수가 4일 공수의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4일 보은군수실에서 2018년 가축 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청정 축산지역 유지를 위해 6명의 공수의를 위촉했다.

이날 송진우 동물병원장(수의사회 보은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개업 수의사 6명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보은군 전 지역 가축 사육두수에 대한 진료, 구제역 등 6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과 같은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질병 예찰 업무 등 가축 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 평가 등의 방역업무 추진 협조, 축산농가의 소독 및 소독기록부 작성 비치 등의 지도·감독, 반려동물(개) 등록제 대행업무 등 동물보호와 복지업무도 지원하게 된다.

공수의는 지난해 관내 구제역 발생 당시 살처분 현장에서 살처분 보상금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관내 구제역 추가 발생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상혁 군수는 "적극적인 순회 예방활동을 펼쳐 축산농가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공수의에게 당부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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