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시민 정보화교육 29일 개강

컴퓨터 기초부터 자격증반까지 편성

  • 웹출고시간2018.01.04 11:13:24
  • 최종수정2018.01.04 11:13:24

지난해 제천시가 운영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2018년 시민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오는 2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에 걸쳐 시민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활용 & SNS △블로그·카페 활용 △이미지 편집 및 동영상 제작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DIAT자격증반(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등 9개 과정이다.

시는 정보화교육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교육장 내부 시설에 대한 정비와 교육용 PC 점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641-57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정보화교육이 단순 기초교육 뿐만 아니라 재취업을 목표로 하는 시민들에게 제2의 인생설계 및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4년간(2014~2017년) 시민 정보화교육을 통해 총 26명의 수강생이 48개의 자격증(ITQ, DIAT)을 취득했으며 특히 중장년층(40~60대)이 다수 취득하는 등 시민 정보화교육이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중장년층의 취업 및 사회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