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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4 11:17:12
  • 최종수정2018.01.04 11:17:1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농산물 안전생산을 위해 4천677농가에 유기질비료 1만5천800t 13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2018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17년 11월 신청하였던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에 대해 농가에서 구입하는 비용 일부다.

유기질비료 3종은 포(20kg)당 1천900원, 부숙유기질비료 2종은 포(20kg)당 등급별 1천400~1천700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충청북도가 '17년 친환경농자재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영동군은 국비 인센티브 2억1천1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신청량 1만5천840t의 99.8%인 1만5천800t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신청량의 76.1%를 국비사업으로 지원했던 것에 비해 23.7%증가한 것으로 농가의 영농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매년 신청량은 증가하는 반면 국비 지원액이 감소해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자체 군비를 추가 지원했으나 금년에는 농업인들의 신청량 대부분을 국비사업으로 지원하게 됐다.

군은 영농기 이전 농가에서 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농협에서는 조기공급하고, 농가에서는 적기 살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고품질농산물 생산기반을 다지고 농업경영비에 대한 농민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영농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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