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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4 11:19:20
  • 최종수정2018.01.04 11:19:46

영동군보건소 정문희 소장 등 직원들이 정신건강복지센터 현판 앞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정신건강증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2012년 개소한 영동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청소년에서 노년까지 정신건강에 대한 포괄적 서비스를 지원하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탱하는 건강파수꾼이다.

중증정신질환자의 재활을 돕는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개인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 정신질환자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의뢰 자살예방 교육 홍보 등 연간 1만명 이상의 주민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5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군도 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영동군건강증진센터 명칭도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변경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기존 5명의 인력에서 1명이 증원 된 6명의 정신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중증정신질환자 포괄적 서비스 제공 생애주기별 정신치료의 정착을 위해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심층 상담을 강화했다.

자살시도자의 위기 응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각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의 정기적 모임을 가져 자살예방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더욱 체계적인 정신건강복지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단 하나의 소중한 생명도 위기에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위해 위기관리 응급 치료비지원 예산도 올해 대비 2배 증가한 1천만원을 확보했다.

군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법이 정신질환자가 법의 사각지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정신건강복지 본래의 취지인 만큼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정신질환자의 권익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신질환자가 차별받지 않도록 인식개선과 24시간 통화가능한 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주민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군민의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있는 다양한 정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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