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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접종 서둘러야

충북도, 오는 4월 30일까지 어린이 무료 접종
생후 6~59개월 이하 대상
만 65세 이상은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

  • 웹출고시간2018.01.04 10:23:18
  • 최종수정2018.01.04 10:23:18
[충북일보] 충북도는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며 접종을 당부했다.

도는 "인플루엔자는 매년 12월에 시작해 이듬해 4월 말까지 유행하고 있고 지속되는 한파와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무료 접종 대상자는 가능한 한 빨리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2017~2018절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인 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2012년 9월 1일~2017년 8월 31일 출생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도내 65세 이상 무료접종 대상자 24만9천 명 중 85.4%(전국 평균 82.9%)인 21만3천 명은 접종을 마쳤다.

일부 미접종 대상자는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할 예정으로 방문 전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해 접종 안내를 받아야 한다.

무료 접종 관련 상담은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 스마트폰 앱에서 의료기관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시·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도내 185개소)을 확인 후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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