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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북북부지부, '2018년 정책자금' 융자신청 접수

우수중소기업에 장기 저리(2.0~3.35%수준)로 융자

  • 웹출고시간2018.01.04 10:14:57
  • 최종수정2018.01.04 10:14:57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시중은행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우나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장기 저리(2.0~3.35%수준)로 융자해주는 대표적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2018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규모는 3조 7천3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500억원 증가했다.

정책자금 지원체계는 정부 정책에 따라 고용창출기업과 4차산업혁명분야 영위 기업 및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정책자금 평가시 일자리 창출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이자환급 제도, 대출한도 확대 등 인센티브 제도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자금 중복지원을 최소화하고, 정책자금을 처음 이용하는 기업이 쉽고 편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정책자금 첫걸음 기업' 지원제도를 신설하며 정책자금 예산의 60% 이상을 정책자금 첫걸음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공장 추진기업 등 4차산업혁명 분야와 관련된 기업을 위한 3천300억원 규모의 '제조현장 스마트화자금'이 새롭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중진공충북북부지부 서지원 지부장은 "첫걸음 기업, 고용창출기업, 스마트공장 추진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자금 융자 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p.sbc.or.kr)에서 자가진단을 마친 후 충북북부지부(043-841-3611~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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