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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인팩케이블 사랑급여 1% 나눔실천

임직원 137명 기부 참여·인팩케이블 자체 출연금으로 이웃돕기

  • 웹출고시간2018.01.03 13:14:35
  • 최종수정2018.01.03 13:14:35

3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인팩켁이블 임직원이 금왕읍 주민들을 돕기 위한 사랑급여 1% 나눔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각회리 소재 인팩케이블(대표이사 최웅선)은 3일 이웃돕기 성금을 비롯한 난방유 500ℓ, 연탄 1천500장, 쌀 20kg 30포, 라면 15box(350만 원 상당)를 금왕읍에 기탁했다.

회사 임·직원 137명이 급여의 1%를 기부에 참여하고 인팩케이블 자체 출연금으로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탁했다. 직원들은 연탄 및 물품을 직접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장장 함영섭이사는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인팩케이블 임직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팩케이블은 자동차용 케이블 및 사출 전문업체로서 1996년에 설립돼 현대, 기아, GM, 쌍용 등 완성차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인팩케이블 임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팩케이블은 장학금 지원 등의 교육지원사업 및 지역사회공헌활동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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