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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효율적인 화재 대응방안 찾는다

오는 5일 민주당 소방안전특위 주최 대책토론회
소방 전문가 예방·개선책 논의

  • 웹출고시간2018.01.01 15:52:59
  • 최종수정2018.01.01 17:41:19
[충북일보=제천] 제천 복합건물 화재 참사를 계기로 화재 관련 예방·개선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소방안전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이상민(대전 유성을)·전현희(서울 강남구을)·이재정(비례) 의원이 주관하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로 인한 대책토론회'가 오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반복되는 화재 참사 대안은 없는 것인가'를 주제로 지난달 21일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를 중심으로 피해 확대 요인과 사고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개선해야 할 정책과 개혁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전국소방학과교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돈묵 가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윤명오 서울시립대 교수가 제천 화재 사고를 계기로 본 방호체계의 실패구조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최영훈 (사)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 △이영주 서울시립대 교수 △신상도 대한응급의학회 정책이사 △류충 전 소방안전협회 정책연구소장 △최영 소방방재신문사 편집·보도팀장이 나서 화재 안전 규제와 자체 점검제도, 응급의료,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상민 의원은 "6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참사는 우리에게 비통함과 함께 왜 이런 비극이 반복되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반복되는 참사를 막기 위한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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