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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1 13:18:22
  • 최종수정2018.01.01 13:18:22

지역 복지대상 가구를 방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맞춤형 복지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사회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

1일 군에 따르면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다편한 복지행정서비스 △온탁터 사업 △희망뭉치사업 △우리군 쏙속 통 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다편한 복지행정서비스'통해 맞춤형 복지재단사가 복지대상자를 방문해 개인별 맞춤 복지행정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왔다.

7월에는'온탁터 사업'의 추진을 위해 증평읍 송산리 소재의 미래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온닥터 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및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총 9명이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또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공모사업인'희망뭉치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부터 총 100가구에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물품(희망뭉치)을 전달했다.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를 시행 중인 충청에너지서비스(가스)와 한국전력 증평괴산지사(전기) 등 30개 기관 96명이 참여하는'우리군 쏙속 통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등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증평군은 지난 2016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지원 대상자들과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증평읍사무소에 군 전체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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