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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술인모임, 콘서트 수익금 전액 독거어르신 위해 기부

충주시노인복지관에 478만1천950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7.12.31 05:49:31
  • 최종수정2017.12.31 05:49:31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술인모임(회장 이영광)은 29일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 웅)에 충주지역 홀몸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478만1천95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8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 '나눔 콘서트-충주가 흐른다' 공연에서 티켓판매(1만원)로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이번 나눔 콘서트 '충주가 흐른다'는 2015년1회 공연을 시작으로 3번째 열린 복합 문화예술 장르 공연으로 충주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충주예술인모임 모든 회원들이 출연료를 받지 않는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된 것이다.

이영광 회장은"나눔 공연에 참여해준 충주예술인 모임 모든 회원들과 티켓을 구입해 공연을 관람해 주신 충주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홀몸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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