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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실협회, 영동 심천면 단전리 다자녀 가구에 사랑의 화장실

  • 웹출고시간2017.12.31 05:58:26
  • 최종수정2017.12.31 05:58:2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심천면 단전리의 한 다자녀 가구에 최근 화장실이 새로 지어졌다.

KTA 특수법인 한국화장실협회는 최근 화장실이 없어 생활의 불편과 곤란을 겪던 가구에 '사랑의 화장실 지어주기'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사업은 한국화장실협회에서 시행하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심천면사무소에 신청 후 한아름건축에서 공사를 맡아 양변기, 세면기, 샤워기 등을 포함된 최신 수세식화장실을 새로 지었다.

협회는 올해 신청 받은 210건의 사례 중 총 13가구에 도움을 주었으며 심천면 단전리 가구에는 공사 최대금액(약 540여만원)을 지원했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4억7천176만5천원을 들여 총 58개의 어려운 가정에 무료로 화장실을 짓거나 수리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 사업 추진 예정이다.

김종해 회장은 "최근 나눔과 기부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나, 화장실에 대한 부분은 다소 소홀히 다뤄지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다"면서 "국민과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기부참여로 생활이 힘들고 어려워 화장실마저 없이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웃음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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