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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8 16:05:22
  • 최종수정2017.12.28 16:05:22

청주 문의~대전 신탄진 연결도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미천리와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을 연결하는 9.6㎞의 4차로 도로가 29일 오후 2시 개통된다.

이 도로는 국가지원지방도 32호선(대전~문경)에 포함된 구간으로, 지형여건 상 굴곡이 심하고 노폭이 협소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 도로는 지난 2014년 5월 개통한 청주 남일~문의 구간 6.8㎞(4차로) 도로와 문의면 도당산교차로와 연계돼 있다. 이로써 청주 동남부권인 남일면 고은리에서 대전 신탄진까지 4차로로 이동할 수 있는 총 16.4㎞의 도로가 완성됐다.

용암동 등 청주시 동남부 도심 주민들은 기존의 현도를 경유해 신탄진까지 가는 국도 17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이 10분 이상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7년 1월 착공에 들어가 11년 만에 완성된 문의~대전 도로 공사는 사장교 형식인 대청대교를 비롯한 교량 12개소 1천271m, 대청터널 등 2개 터널 1천645m, 교차로 6개소 등의 시설물이 있으며 총사업비 1천873억 원이 투입됐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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