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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8 13:36:36
  • 최종수정2017.12.28 13:36:3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비정규직 차별 해소와 근무의욕 제고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1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기간제근로자 44명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에 따른 조치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1인당 3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군은 또 정부의 '공공부분 비정규직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발표에 따라 비정규직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여부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 전환 채용을 위해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는 위원회를 통해 정규직 전환범위, 전환방식, 채용방법 등을 최종 결정한다.

군은 또 정규직 전환 과정에 비정규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광범위하게 반영하기 위해 28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다는 방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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