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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8 14:18:10
  • 최종수정2017.12.28 14:18:1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미래세대 농업인 육성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한 해 글로벌 농업시대를 이끌 유능한 역량을 갖춘 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및 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영농과제 포 운영, 선진농가 벤치마킹, 현장체험교육 및 1인1과제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 결과 지난달 30일 청주시 오창읍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38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박제성 증평군4-H연합회 부회장(30세)이 대상을, 4-H회 지도 및 육성에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은 도안초4-H회 노선하 지도교사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증평군4-H연합회의 이승환(31)씨는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7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본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유·소년4-H회원들의 육성 성과도 두각을 나타냈다.

도안초등학교4-H회는 과제교육으로 실시한 벼 재배를 통해 지난 10월 전주시 완산구에서 개최된 제10회 벼재배콘테스트에서 한국농식품유통공사 사장 상을 수상했다. 연정빈 학생(도안초3)은 전라북도지사상 수상과, 지난 11월에 개최된 제11회 전국 학생4-H과제발표대회에서도 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선호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들의 잠재적 역량을 일깨울 교육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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