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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비정규직 90% 정규직 전환

기간제·파견·용역 근로자 35명 정규직 전환 절차 완료

  • 웹출고시간2017.12.28 14:22:50
  • 최종수정2017.12.28 14:22:50
[충북일보]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내년 상반기까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28일 기간제·파견·용역 근로자 등 비정규직 42명 중 전환 미희망자 3명을 제외한 39명에 대해 전환 평가를 벌여 3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KIRD는 지난 8월 정부 가이드라인 지정 기준에 따라 '정규직 전환 결정기구'를 구성하고, 심의 및 협의를 통해 지난 13일 전환 대상 및 기준, 절차, 일정을 포함한 전환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후 정규직 전환 대상자 39명 중 35명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KIRD는 전환 미희망자 및 전환 제외자 발생 직무에 대해선 조속히 공개채용을 실시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성찬 KIRD 원장은 "이번 조치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추진계획에 적극 부응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근로여건 개선에 대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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