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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 연말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 잇따라

최상욱 산림조합장, 한홍규 삼건토건 대표, 정훈백 코메가 대표 등

  • 웹출고시간2017.12.28 14:32:22
  • 최종수정2017.12.28 14:32:22
[충북일보=음성] 음성장학회는 28일 음성군 산림조합 최상욱 조합장과 임직원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방문한 최상욱 조합장은 "미래 음성시로 도약하려면 지역인재를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음성장학회에서는 2건의 장학기금을 더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감곡면 소재 삼건토건 한홍규 대표가 "지난 2002년에 자녀가 음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장학금을 받았다"면서 300만 원을 기탁했고, 생극면 소재 코메가 정훈백 대표가 2017년 농업기술대상 수상식에서 농촌진흥사업발전 공로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홍규 대표는 "음성장학회 덕분에 자녀가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음성장학회에 고마움을 전했으며, 정훈백 대표는 조금이지만 농업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흔쾌히 기탁하여 주신데 감사함을 전하며, 음성장학회 장학금을 받고 열심히 노력해 성공한 학생들이 음성장학회에 기탁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단순히 장학금 지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학생을 지역에 환류 시키기 위해 장학생 환류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대학생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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