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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1 17:47:42
  • 최종수정2018.01.01 17:47:42
[충북일보]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내 자치단체장들은 도약과 발전을 선언했다. 일선 시·군 수장들의 새해설계를 들어본다.
◇ 이시종 충북지사 '망원진세'

'망원진세(望遠進世)'를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의 사자성어로 정했다.

망원진세는 '먼 미래를 바라보며(望遠), 세계 속으로 전진해 나아가자(進世)'는 충북의 의지가 담겨있다.

충북도는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향해 질풍노도처럼 달려 충북 경제비중이 2009년 3.07%에서 2014년 3.38%, 2015년 3.43%, 2016년 3.54%로 급성장했고 2018년에도 가속의 페달을 밝아 3.77%의 목표를 달성하겠다.

우리는 오늘에 살지만 우리의 눈과 마음은 미래 속에 살고, 이 땅 충북에 살지만 우리의 눈과 마음은 세계 속에 살아야 한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새해 충북은 '충북미래비전 2040과 충북 세계화 전략'을 본격 시행해 나가겠다.

2020년 전국대비 4%충북경제 달성을 위해, 더 멀리는 2040년 미래비전 및 세계화 완성을 위해, 망원진세하는 무술년이 되도록 163만 충북도민의 협력과 역량결집을 당부드린다.
◇ 김양희 도의장

충북과 충북도민이 바라는 모든 일이 어떠한 바람과 장벽에도 흔들리지 않고 막힘없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새해 신년화두를 '만사성충북(萬事成忠北)'으로 정했다.

앞으로의 발전가능성과 긍정적인 비전을 담은, 생활 속에서도 친숙한 한자어인 만사성(萬事成)과 충북을 결합한 만사성충북(萬事成忠北)은 '만 가지의 일이 술술 풀리는 만사성의 힘찬 기운이 충북과 충북도민에게 가득 깃든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모든 노력들이(萬事) 충북을 화해하게 한다(成忠北)'는 뜻에서 충북과 충북도민이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 조화와 균형을 통해 진정으로 하나 된다는 의미도 중복적으로 갖는다.

소망 가득한 새해에는 소통과 화합, 협치의 지방자치 토대 위에서 10대 도의회의 도민과 약속인 '행복한 도민 신뢰받는 의회'를 더욱 충실히 실천해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사랑과 온기로 빼곡히 채워나가겠다..
◇ 김병우 충북교육감

참여와 소통의 교육공동체 구현

황금빛 무술년 새해, 여러분 가정마다 새해의 꿈과 사랑이 가득하길 소망한다.

충북교육은 참여와 소통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구현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백년지계의 교육정책을 실현하겠다.

행복씨앗학교로부터 시작된 교육혁신의 흐름을 밖으로 넓히며 행복교육지구사업에 열정을 다하겠다.

4차산업혁명 시대, '인간다움'은 행복한 삶을 위한 역량이다. 민주시민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소양교육에 주력하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겠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가꾸고 차별과 소외 없는 교육복지에 힘쓰겠다.

'지방교육재정운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과 노사문화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교육만족도 전국 최고 '8년 연속 우수교육청'의 명성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새해에는 교육투자에 관심을 쏟아주시길 호소 드린다. 교육투자는 희망저축이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넉넉한 투자가 필요하다.
◇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지난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초대 통합시정의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시 산하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과 지방분권이라는 거대한 물결 앞에 놓여있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바이오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은 지능정보기술을 통해 산업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 중앙정부가 주도했던 국가발전의 동력이 지방정부로 옮겨오고 있다.

밖으로는 북핵문제, 미국의 FTA 재협상 등 국제 현안과 안으로 퍼져있는 청년실업·경기침체 등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더해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85만 시민과 함께 더 큰 기회와 희망으로 만들어 가겠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변방(邊方)의 내륙도시에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했듯,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과 지방분권의 시대에 당당한 주인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85만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
◇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번영과 시민행복 위해 매진

새해는 서충주산단에 바이오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자동차부품 산단,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첨단신산업 육성, 역세권 개발,충북선 고속화,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 등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가기 위한 미래성장 동력을 착실히 다질 계획이다.

각 분야 시정 역량을 '충주번영과 시민행복'을 추구하는데 집중하겠다.

초봉 3천만원 이상의 고소득이 보장되는 양질의 일자리 5천개 이상을 만들어 청년들이 머무는 경제구조를 만들고, 시민 생명과 직결된 사회안전망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읍면지역 상하수도 조기 공급 및 도심 주차장 확대 등 시민 기초 실생활 개선에 힘써 시민들이 살기좋은 최적의 정주여건을 마련하는데 진력하겠다.
◇ 이근규 제천시장

으뜸시민 도약제천 신년 화두로 최선의 노력

지난해 우리는 민본행정의 가치를 실현하고 모두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의 기틀을 세웠으며 시민시장 여러분과 1천여 공직자들이 흘린 땀방울이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결실을 거뒀다.

2018년은 국내·외의 정치·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14만 시민시장과 함께 희망이 실현되는 행복제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려운 정세에 맞서 민선6기 지난 3년 남짓 땀 흘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시민화합과 시정발전을 앞당겨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한해를 열 것이다.

새해 화두를 '으뜸시민 도약제천'으로 정해 시민이 으뜸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을 소중히 여기는 민본행정을 실현하고 시민 모두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행복도시로 도약해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을 만들겠다.
◇ 류한우 단양군수

민선 7기 기초 토대 만드는 상반기 이어갈 것

새해 소백산 일출의 힘찬 기운이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을 주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린다.

군수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 모두는 위풍당당한 기상과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위기를 호기로 바꾸는 적극적인 자세로 2018년 민선6기 군정을 알차게 마무리 하고 '대한민국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있도록 단양 발전의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

새해 화두를 마부정제(馬不停蹄)로 정하고 민선6기 군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알차게 마무리하며 오는 7월 1일 힘차게 출범하는 민선7기 단양호가 안정적으로 순항할 수 있는 기초 토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올 한 해 동안 '희망찬 미소'로 우리 단양군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한결 같은 성원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
◇ 이필용 음성군수

군민을 위하는 행정 펼쳐

올해는 '민귀군경'이란 사자성어의 마음가짐으로 군정을 펼치겠다. 민귀군경은 백성을 귀하게 여긴다는 뜻으로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음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올해는 민선6기를 마무리하고 민선7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음성의 미래를 이끌어 갈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군민과 약속한 도시비전을 완성해 새로운 대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

올해 군정기조를 비약적인 성장발전과 동력 구축, 서민 및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초점을 두고, '함께하는 군정 따뜻한 복지, 골고루 잘사는 군민'을 목표로 800여 공직자와 함께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 송기섭 진천군수

'인구 15만 명품도시 건설' 목표 원년의 해

지난해 일궈냈던 다양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새해는 '인구 15만 명품도시 건설' 목표와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실현'의 비전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군정운영 더욱 매진하겠다.

2018년은 정부의 정책기조 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격 도래, 새로운 지방분권 패러다임 대두 등 대내외적 변화가 예상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올해 진천군 신년화두 '응변창신' 처럼 다양한 변화를 오히려 기회로 삼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뤄나가겠다.

충북혁신도시를 거점으로 전국 제1의 태양광도시 구축과 지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첨단 융복합산업의 집중육성을 통해 진천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 관심과 성원으로 보답해 준 8만 군민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 홍성열 증평군수

증평의 미래를 만드는 해

2018년은 더 큰 증평군 미래를 만들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400여 공직자와 혼연일체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일자리, 서민, 성장을 핵심으로 살 맛 나는 지역경제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이끌겠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희망과 행복이 있는 체감 복지 실현, 꿈꾸는 미래, 감동 있는 내일을 여는 즐거운 교육, 여유와 활력, 전통이 공존하는 풍성한 관광도시, 스마트 농업 젊은 농촌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환경도시,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신 활력도시로 탈바꿈되는 증평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수와 전 공직자 모두는 군민을 섬기는 충직한 마음으로 올 한해도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
◇ 나용찬 괴산군수

행복한 괴산 조성에 최선

올해에는 지역경제가 활발히 살아나 가정마다 풍요가 넘치고, 마음까지 행복한 희망찬 괴산이 되기를 소망한다.

지난해에 이룩한 성과를 기반으로 군민의 행복과 희망찬 괴산을 향한 더 큰 꿈을 꾸겠다. 4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 도시를 만들겠다.

올해는 혁신적인 농업정책으로 풍요로운 명품농촌 실현과 대제산업단지 분양 완료 등 활력 있는 경제기반 구축, 1천만 관광 인프라 구축, 맞춤형 복지 실현, 군민중심 섬김 행정 등에 군정 목표를 두겠다.

'누군가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내가 할 일이라면 지금 한다'는 자세로 궂은일도 주저하지 않겠다. 올해가 저물 때 군민들의 삶에 온기가 돌고, 얼굴에 주름살이 펴지는 행복한 괴산을 만들겠다.
◇ 정상혁 보은군수

5대 역점시책 내실 있게 추진

새해에는 군민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고, 모든 소망이 성취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2018년은 민선 6기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민선 7기를 새롭게 출발하는 첫 해로 공직자 모두와 힘을 합쳐 군민이 공감하는 공정행정, 친환경 정주여건을 통한 지역경제 기반 확충,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농촌 건설, 문화·관광·체육이 함께하는 지역발전, 맞춤형 복지정책 등 5대 역점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국제청소년야구대회와 아시안컵우드볼대회 등 국내외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

낙후지역을 면치 못했던 보은군은 이제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고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 박세복 영동군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

새해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이 실현'되는 뜻 깊은 해다. 군정사상 처음으로 4천억 원 시대를 맞는 올해는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레인보우 힐링타운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한 해다.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5개 분야 47개 사업은 90% 이행하며 순조롭게 되고 있다.

정해진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자는 자강불식(自强不息)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군정방향을 경제 활력화, 복지 맞춤화, 농업 명품화, 관광 산업화, 행정 투명화에 두고 혼신을 다할 계획이다.

진정한 변화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온다. 영동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다음세대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튼튼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하겠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 김영만 옥천군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한 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옥천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정부 및 민간단체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8년은 민선 6기에 거둔 성과로 변화와 발전을 지속해 나가야하는 중차대한 시기다.

이에 올해 군정 방향을 미래 성장기반 구축, 역동적인 지역경제 구현, 건강하고 행복한 옥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옥천을 만들겠다. 정파를 떠나 내실 있게 옥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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