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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7 18:14:29
  • 최종수정2017.12.27 18:14:29
[충북일보=제천] 20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2층 여자 목욕탕은 화재 직전까지 이용객들의 대피를 유도할 직원이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노블 휘트니스 스파 화재 충북경찰청 수사본부'는 2층 여탕 직원 3명 가운데 2명이 최근 해고됐다는 관리인 A(51)씨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탁 운영하던 매점 주인도 최근 계약이 종료돼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세신사인 나머지 직원 한 명도 화재 당일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화재 당시 비상구 출입구 등을 아는 직원이 없어 대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2층 비상구는 목욕용품 선반 등이 있는 창고로 막혀 있는 상태였다.

2층 희생자 중 11명의 시신은 중앙계단으로 향하는 자동문 앞, 9명의 시신은 탈의실 인근에서 발견됐다.

반면, 3층은 근무 중이던 이발사가 이용객들을 비상구로 안내하면서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직원들의 대피 유도 과정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를 펼치고 있다"며 "일부 직원이 2층에 화재 사실을 알리기는 했다고 진술하는데 이후 어떤 대피 유도가 이뤄졌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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