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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戊戌年) 첫 해맞이 관광1번지 단양에서

한국의 알프스 소백산 정상에서 맞는 첫 해맞이

  • 웹출고시간2017.12.27 11:27:58
  • 최종수정2017.12.27 11:27:58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 겨울산행을 하고 있는 등산객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관광1번지 단양은 산의 고장답게 이름난 산이 많아 가족, 연인과 함께 해맞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단양지역의 해맞이 명소 중 가장 주목 받는 곳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이다.

단양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1천439m)과 연화봉(1천394m)에 오르면 저 멀리 신선봉과 국망봉 등 아름다운 산봉우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설경위로 떠오르는 해맞이 광경은 장엄하다 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겨울철이 되면 동호인 사이에 칼바람으로 유명한 단양 소백산 비로봉은 최근 눈이 내려 500년 수령의 주목 나뭇가지마다 상고대가 만개해 설경의 절정을 뽐내고 있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를 보려는 등산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곤 한다.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 비로봉에 올라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고 있는 등산객들.

ⓒ 단양군
한국천문연구원의 단양 소백산 비로봉 일출 예상 시간은 오전 7시39분이다.

강변 수변무대 맞은편에 우뚝 솟은 양방산 활공장도 산행을 겸해 가벼운 옷차림으로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다.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운데다 등산로도 잘 갖춰져 산행 초보자도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양방산활공장에서는 복주머니 형상을 한 단양시내와 둘레를 감싸 안은 단양강이 한눈에 조망된다.

설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적성면 상리에 위치한 금수산 해맞이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산 정상 못지않게 등산로 입구에 넓게 조성된 상학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도 순백의 단양 소백산과 단양호반이 어우러져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도담삼봉 해맞이는 산 정상의 일출 시간보다 다소 여유가 있어 자녀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기에는 안성맞춤 장소다.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 비로봉 너머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 단양군
단양 소백산에서 떠오르는 도담삼봉 일출은 금빛 단양강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찍어보고 싶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만학천봉 전망대도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시설 중 하나인 이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어우러진 일출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이밖에 단양읍 대성산, 대강면 죽령, 가곡면 용산봉, 영춘면 태화산 등도 해맞이 명소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지역 산들은 교통이 편리한데다 등산로도 잘 갖춰져 겨울 안전장구만 갖추면 가족과 함께 쉽게 해맞이를 볼 수 있다"며 "새해 첫날 단양을 찾는다면 해맞이도 보고 유명 관광지도 즐기는 두 가지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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