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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6 17:55:37
  • 최종수정2017.12.26 17:55:47

충북일보와 유원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의 산학협력 협약식이 26일 본보 사옥에서 열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27일 유원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와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본보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오전 열린 협약식에서 김희동 유원대 미디어콘텐츠학과장과 향후 교류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유원대 미디어콘텐츠학과는 웹 기반 콘텐츠 제작기술과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영상 스토리텔링 등의 교육을 통해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디자인, 영상, 프로그래밍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산학 실습 및 창업을 유도하는 융합교육을 실시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각광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교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콘텐츠 공동 연구,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학생 현장실습, 콘텐츠 제작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지역내 미디어 인재 육성과 미디어 산업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희동 학과장은 "충북지역 대표 일간지와 협약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더 활발한 지역 인재 양성과 신규 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태억 사장은 "전문 교육을 받은 맞춤형 인재들이 충북지역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선도하고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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