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26 15:05:49
  • 최종수정2017.12.26 15:05:4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소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에 따르면 먼저 레인보우 힐링타운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힐링사업소'를 신설키로 했다.

힐링사업소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와인터널 운영, 웰니스단지 조성과 운영, 과일나라테마공원 운영 등을 맡게 된다.

영동을 대표하는 국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4년 한시적으로 신설했던 '국악사업소'는 4년 만에 폐지한다.

기존 국악사업소의 업무는 '문화체육정책실'로 이관한다. 그러면서 문화체육정책실의 명칭을 '국악문화체육실'로 변경한다.

국악문화체육실은 영동축제관광재단 운영도 총괄한다.

인구 5만 명을 사수하기 위한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기획감사실에 '인구정책팀'도 신설한다.

인구정책팀은 보건소의 출산장려 정책, 생활지원과의 대학지원 업무 등을 이관받아 효율적인 인구증가 시책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재향군인회 업무는 안전관리과에서 주민복지과로, 새마을금고 업무는 행정과에서 경제과로, 공원녹지업무는 시설사업소에서 산림과로, 자동차등록 업무는 민원과 건설교통과로, 귀농·귀촌업무는 산림과에서 농업기술센터로 각각 이관된다.

농촌관광 업무는 농정과에서 농촌기술센터로, 송호관광지 운영관리는 문화체육정책실에서 시설사업소로 각각 이관된다.

더불어 건설교통과에는 지역공동체 사업 전담팀이, 도시건축과에는 도시재생 사업 전담팀이 각각 구성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그동안 조직 운영상 나타난 미비 사항을 보완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려고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로 했다"며 "조직 개편이 이뤄지면 군정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