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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6 11:43:33
  • 최종수정2017.12.26 11:43:3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과 정성이 더해진 행복한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삼양유치원 교직원 일동이 군에 현금 50만원을 쾌척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했다.

18일에는 금강보청기 옥천점 이광직 대표가 보청기를 구입할 돈이 없이 어렵게 살고 있는 저소득 난청인을 위해 보청기 10대를 군에 기증하기도 했다.

20일엔 옥천읍 소재 메기본가 김관수 대표가 직접 담근 김치 400kg 분량을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하며 주변 이웃의 겨울나기에 행복한 동행을 했다.

26일에는 군북면의 향토기업인 '(주)동원레미콘 송영우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이백리 저소득 주민 4가구에 총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송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계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세상을 훈훈하게 만드는 이 나눔 문화가 연말에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지역사회에 조성되도록 군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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