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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당초, '지지 않는 청춘' 외 432권의 도서 기증 받아

'함께하는 마음의 가치'를 되새긴 도서 기증식

  • 웹출고시간2017.12.25 14:33:27
  • 최종수정2017.12.25 14:33:27

(사)무궁화복지월드가 제천 화당초등학교를 찾아 '무궁화 책날개 운동'의 일환으로 432권의 도서를 기증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당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화당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무궁화 책날개 운동'의 일환으로 (사)무궁화복지월드로부터 '지지 않는 청춘' 외 432권의 도서를 기증 받았다.

나라 꽃 '무궁화'를 사랑하고 존중하듯 나라의 미래를 위해 어린이들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이 도서기증은 산간벽지의 어린이들에게도 평등하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를 통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무궁화 책날개 운동'의 도서 기증은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도서 목록에 맞춰 준비한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기증 도서는 학급 도서로 활용해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는 어린이들이 책날개를 펼칠 수 있는 방학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장은 "책을 통해 아들의 마음에 행복과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셨고 그 씨앗은 다가오는 미래에 뿌리를 뻗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갈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함께하는 마음의 가치를 되새겨주는 교육문화지원 사업인 도서 기증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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