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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창업지원센터, 창업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재학생을 위한 실무적인 내용의 교육 프로그램 구성

  • 웹출고시간2017.12.25 14:28:11
  • 최종수정2017.12.25 14:28:11

세명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운영한 학생 창업지도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교육 수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학생 창업지도사 양성과정(창업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내 창업커뮤니티, 창업경진대회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 중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창업 진행 단계를 심사해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창업기회론, 창업경영론, 창업법규론, 창업보육론 등 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을 수강한 학생들은 2018년 1월 창업지도사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세명대는 최근 학생경험중심 선도대학의 비전을 선포하고 학생창업경험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명창업몰을 오픈하는 등 재학생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사)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을 진행했으며 강의를 담당한 각 분야 창업전문가는 세명대 창업 멘토단으로서 재학생 창업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희동 세명대 창업지원센터장은 "최근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고 직업의 종말을 맞고 있는 이 시기에 창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창업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창업 플랫폼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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