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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음성지부장 최종순씨 당선

"기본에 충실하면서 연대활동에도 노력"

  • 웹출고시간2017.12.25 14:25:14
  • 최종수정2017.12.25 14:25:14

최종순 신임 음성지부장이 당선증을 전달받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음성군지부 9기 지부장에 최종순(44 사진 좌측)씨가 당선됐다.

단독 입후보한 최 당선인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치른 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624명 중 499명(80%)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490표(98.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최 당선인은 음성지부 대의원을 비롯해 5기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금왕읍 산업팁장과 축산식품과 로컬푸드팀장으로 근무해 왔다.

그는 조합원들 사이에서 불의에 단호하게 맞서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용장'으로 통한다. 이번 선거기간 유세에서도 조합원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몸을 바치겠다고 발언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 당선인은 "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기본에 충실하겠다"면서도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연대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와 해고자 복직을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떳붙였다.

공무원노조 음성지부는 대의원회를 열어 수석부지부장과 부지부장 등 지부 임원을 선출하고 내년 3월 정기총회에서 임원 이취임식을 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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