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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2 12:21:48
  • 최종수정2017.12.22 12:21:48

옥천군보건소 임순혁(오른쪽) 소장이 지난달 30일 경주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올해 각종 평가와 경진대회로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공히 보건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치매예방관리, 암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등 총 11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또는 우수상을 거머쥐는 수상행진을 기록했다.

환경과 건강의 가치를 반영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행복을 높인 기관· 단체 등에 상을 주는 '대한민국로하스 365어워즈'에서 보건의료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옥천군보건소 임순혁(오른쪽 두번째) 소장 등이 8일 국가 및 재가암 우수상을 받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전국 단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효율적인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으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치매예방관리사업과 통합건강증진사업, 결핵관리사업, 암관리사업(국가암, 재가암) 등에서 충청북도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국립재활원의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성과대회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내년에도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생활터별로 접근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며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각종 보건사업에 접목시켜 군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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