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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1 16:59:47
  • 최종수정2017.12.21 16:59:47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SK하이닉스 다솜바리 봉사단이 21일 도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SK하이닉스의 성금 후원을 받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로 변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청주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크리스마스 선물 1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2017년 나눔산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적십자사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증가한 위기가정과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미흡한 점을 고려해 청주시와 옛 청원군이 통합돼 생긴 도농복합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먼저 21일에는 지사 강당에서 SK하이닉스 임직원 12명과 적십자사 직원 8명, 적십자 봉사원 10명 등이 모여 가구별 5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작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일주일여간 청주 4개 지구 취약계층 200가구에 직접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 제작에 참여한 박완복 SK하이닉스 다솜바리 봉사단장은 "선물이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SK하이닉스가 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한 성금 1억 원으로 마련된 4가지 사회공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앞으로도 '거동불편 노인 실버카 지원', '축복받는 초경맞이', '미래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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