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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나눔회 열려

하나 더하기 하나는 재능나눔 봉사

  • 웹출고시간2017.12.21 15:10:01
  • 최종수정2017.12.21 15:10:0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이 21일 '2017년 충주시평생학습동아리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평생학습동아리 '나누자팡팡' 발대식에서 결의한 재능나눔 봉사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한문학습 동아리를 비롯해 40개 학습동아리 회원 300여명은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재능봉사대를 결성했다.

재능봉사대는 월 2회 이상 심화학습을 정기적으로 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공연, 강연, 1일 체험부스 운영 등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관 동아리 회원과 재능기부 수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동아리 시상과 활동 동영상 시청, 공연, 재능나눔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재능기부 수혜자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석하고, 재능기부 동아리에 감사를 표하는 소감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돼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학습과 나눔이라는 목표를 가진 동아리가 점차 확대돼야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며, "다양한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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