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양강면사무소 권순문 팀장, 교동리 마을주민들이 감사패 전달

  • 웹출고시간2017.12.21 14:37:06
  • 최종수정2017.12.21 14:37:06

권순문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강면사무소 권순문(사진) 산업팀장이 담당 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양강면에 따르면 권 팀장은 20일 양강면 교동리 마을총회에서 마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권 팀장은 2016년 7월 6일 양강면 산업팀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해오면서 근무시간 종료 후 등 틈틈이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장승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러한 권 팀장의 재능기부로 양강면은 교동리를 비롯한 몇몇 마을 입구와 주요 교통로 옆에 장승이 설치되면서 전통이 살아 숨쉬는 풍경으로 변하고 있다.

장권섭 교동리 이장(60)은 "권 팀장은 교동리에 장승을 만들어 주는 등 마을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해, 주민들과 회의를 거쳐 감사의 의미로 마을총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