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20 17:58:57
  • 최종수정2017.12.20 17:58:57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충북도의원이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충북도의원이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더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청주는 양적 성장과 외연 확장을 기반으로 과거 산업화시대의 가치를 지향해 왔다"며 "하지만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안전이 보장되고 사회적 약자가 배려되는 살 맛 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중산층의 경제활동이 공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양적 성장과 팽창 위주의 도시계획에서 관광, 환경, 문화 등에 눈을 돌릴 것"이라며 "시민에게 자랑스러운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