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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0 15:08:07
  • 최종수정2017.12.20 15:08:07
[충북일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새삼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27대 증평적십자봉사회 박완수 신임 회장은 "30년간 사랑의 손길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증평적십자봉사회가 앞으로도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최고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박 회장은 또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무한 봉사를 지속 실천하고 특히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더 한층 앞장서도록 봉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지난 1987년 결성돼 올해로 만 30주년을 맞은 증평적십자봉사회는 그동안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노인세대 대상 밑반찬 봉사 △사랑의 집수리 활동 △유류 및 연탄 나눔활동 △김장 나눔활동 △노인 경로잔치 △이불세탁 봉사 △해맞이행사 지원 △환경보호 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와 구호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에는 세종시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사랑 상을 수상하며 전국 3천200여 봉사회 중에서 최우수 봉사회에 선정된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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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