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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가로환경 정비' 2017 영동군 최고 성과

영동군 군정성과 BEST-5 선정, 지역발전 견인

  • 웹출고시간2017.12.20 15:08:46
  • 최종수정2017.12.20 15:08:46

2017 군정성과 베스트 5에 선정된 영동읍 시가지 가로환경 정비사업.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읍 시가지 가로환경 정비사업'이 군정발전과 군민행복을 이끈 영동군 2017년 군정성과 베스트 5에 최종 선정됐다.

'군정성과 베스트 5'는 공직 내부의 건전하고 생산적인 경쟁으로 업무능률 향상과 사기진작, 창의적의고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 해 군정 곳곳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주요시책을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한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설계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군은 올해 각 실·과·사업소에서 추진한 업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 및 시책을 추천받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1건, 우수2건, 장려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교통, 보행, 환경이 어우러지는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건축과의 '영동읍 시가지 가로환경 정비'가 선정됐다.

영동읍 전선 지중화사업, 매천교~용두교간 도로정비 등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과 교통체증 해소로 주민편익을 도모했다.

미래 지향적 도시건설을 목표로 도심환경을 정비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통통통 간담회,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등 주민과의 소통으로 주민들의 군정 참여 공감대를 형성했던 행정과의 'ON-OFF LINE 정보·소통 채널 가동'과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민 안전을 위해 설치한 건설교통과의 '중앙사거리 회전교차로 정비사업'이 뽑혔다.

장려상에는 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선정(도비 6억원),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선정(국비 14억3천만원) 등 지역 발전 재원을 마련한 기획감사실의 '지역개발공모사업 및 균형발전 인센티브 사업비 확보'와 노후 상수관망 정비로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사업소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올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역량을 결집해 지속적인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성과 베스트 5는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직자의 열정어린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군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해 '전국 1등'자치단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정 BEST 5 선정부서는 20일 연말시상식에서 군수표창과 △최우수 20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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