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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충북, 교육부장관상 등 7개교 수상

  • 웹출고시간2017.12.20 17:39:56
  • 최종수정2017.12.20 17:39:56
[충북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주최한 '2017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내 초중고교 7개 학교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학교, 학부모회, 지역학부모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총 4개 분야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은 4개 분야에서 모두 입상을 했다. 분야별로는 학부모교육 활성화 분야 2개교(동화초, 탄부초), 학부모 동아리 지원 분야 2개교(율량중, 속리산중), 부모-자녀 공동 프로그램 분야 2개교(용원초, 구정초), 학부모회 학교참여 1팀(국원고 학부모회) 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충북학부모지원센터)은 지난 12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우수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7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등 학부모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며 활기를 띠고 있다.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한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맞춤형 학부모 교육, 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 소통강화 사업을 추진해 온 도교육청의 노력이 빛을 본 것이다.

도교육청이 올해 진행한 2017년도 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88교), 학부모 동아리 활동 지원(97교), 행복・나눔 학부모 아카데미(16강좌), 자녀와 함께하는 열린 아버지 학교(23교) 등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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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