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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택 매매는 '급감', 전월세는 '급증'

11월 매매 272건,작년 같은 달보다 45.2%↓
규제 없는 전월세는 작년 같은 달보다 59.6%↑
전국 매매 27.0% 감소,취득·재산세 수입 감소

  • 웹출고시간2017.12.19 17:24:48
  • 최종수정2017.12.19 17:24:48

정부가 지난 6월 19일 이후 잇달아 발표한 부동산 규제 강화 대책으로 세종시 주택 매매량이 크게 줄어드는 반면 전월세 거래는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밀마루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세종 신도시 전경.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지난 6월 19일 이후 잇달아 발표한 부동산 규제 강화 대책으로 세종시 주택 매매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반면 전월세 거래는 급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매매와 전월세 거래 모두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의 취득세와 재산세 수입이 줄어들면서,살림살이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11월 세종 주택 매매량,작년 같은 달의 '반토막'

국토교통부가 11월 전국 주택 거래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량은 7만5천148건으로, 작년 같은 달(10만2천888건)보다 27.0% 줄었다.

종류 별 감소율은 아파트(29.8%)가 연립·다세대주택(21.0%)이나 단독·다가구주택(21.3%)보다 더 높았다.

감소율은 올 들어 주택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가격이 크게 오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작년 11월과 비교할 때 부산이 45.7%로 가장 높았다. 세종은 496건에서 272건으로 45.2% 줄었다.

하지만 세종은 10월(216건)보다는 56건(25.9%)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전월보다 18.9% 증가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한 나머지 충청권 시·도 별 감소율은 △대전 29.7% △충남 4.9% △충북 8.8%였다. 한편 대구와 전남은 작년 같은 달과 비교,각각 7.2%,13.6% 증가했다.

◇세종 전월세 거래는 상대적으로 활발

11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3.6% 감소했다.

줄어든 곳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지방 5곳(부산,대전,강원,충남,전북) 등 모두 8곳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주택 매매 규제를 강화한 뒤 세종 등 9개 시·도의 전월세 거래는 매매보다 상대적으로 더 활발해졌다.

주택 수요자들이 규제가 강한 매매 대신 전월세를 선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한 11월 전월세 거래 증가율은 제주가 94.4%로 가장 높았다.

세종은 지난달 거래량이 1천531건으로,작년 11월(959건)보다 59.6% 늘면서 증가율이 제주 다음으로 높았다.

10월(1천12건)보다는 51.3% 증가했다.

주택 매매량이나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상세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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