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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채종원 조성·관리 중·장기 추진계획

2030년까지 종자공급율90% 목표, 채종원 2천500㏊로 확대

  • 웹출고시간2017.12.19 11:48:22
  • 최종수정2017.12.19 11:48:22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30년까지 종자공급율90%를 목표로 하는 '채종원 조성·관리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30년까지 종자공급율90%를 목표로 하는 '채종원 조성·관리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제6차 산림기본계획(2018∼2037)에 따라 기후변화대응 및 산림탄소흡수력 증진을 위한 각종 조림 사업에 필요한 종자수요에 대비, 우수한 종자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채종원 종자생산 관리계획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채종원을 현재 785㏊에서 2030년까지 2천500㏊로 확대, 종자공급률을 최대 9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채종원 조성·관리 추진계획(2017∼2021)'에 따라 경제림육성, 기후온난화 및 남북산림협력 등 목적형 채종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낙엽송, 편백 등 경제수종 204ha,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시나무 등 46ha, 남북협력을 위한 잎갈나무 등 17ha의 채종원을 조성하는 계획이 담겨있다.

김종연 센터장은 "조림수종 종자의 안정적 공급과 산주 등 국민들이 원하는 최고의 산림종자를 만들어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기반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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