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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9 11:15:32
  • 최종수정2017.12.19 11:15:3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군민의 건강 먹거리 확보를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크리스마스 전후에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케이크, 빵류 등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대형할인매장과 제과점 14개소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식품취급시설 내 청결 상태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등이다.

이를 위해 식품안전팀장을 점검반장으로 위생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4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단속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은 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는 즐거운 성탄절이 되도록 안전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에 특히 소비가 많은 제과·제빵류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위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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