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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9 11:24:54
  • 최종수정2017.12.19 11:24:54

어린이들이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납활자인쇄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겨울을 맞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주 고인쇄박물관은 최근 전시실 부분 개편을 마치고 전시기법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 내부는 체험형 관람 동선으로 재구성됐고, 다양한 전시기법을 적용한 직지 홀로그램이 마련됐다.

인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쇄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머그컵에 직접 그린 그림을 넣어 인쇄하는 전사인쇄, 곡선까지 인쇄하는 휴대폰케이스 인쇄, 내 이름을 넣어 인쇄하는 납활자인쇄체험 등 근·현대 인쇄 기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희망자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http://ticket.cheong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납활자 인쇄체험(한지), 레터프레스 인쇄체험(엽서), 전사 인쇄체험(머그컵) 등 무료 인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매월 1일부터 20명 선착순 모집이다.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청주시립합창단의 51회 정기연주회 '아듀 2017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공기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청주시립합창단은 무반주, 뮤지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선보인다.

다음달 11일에는 143회 정기연주회 '2018 신년음악회'가 개최된다.

서원구 사직동 청주야구장과 청주실내수영장 사이 대형 주차장에서는 실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이 2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다양한 문화체육행사가 진행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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