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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8개사 선정

  • 웹출고시간2017.12.18 16:50:20
  • 최종수정2017.12.18 16:50:20
[충북일보] 충북 중소기업 수출의 미래를 이끌어갈 '2017년도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8개사를 올해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기업은 △대창이엔지㈜ △㈜메디클러스 △이피존 △㈜빛담 △㈜씨비엔바이오텍 △이왕상사㈜ △㈜킹텍스 △㈜씨알푸드 등이다.

이들 기업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평가, 수출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충북지역 수출지원협의회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전시회 참가 등 수출지원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지정증이 발부되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진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신용보증기금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62개 항목에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을 보면 수출기업화사업 선정시 우대,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시 우선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한도 및 비율우대, 보증심사 완화, 수출입금융, 여신지원시 금리 및 수수료, 환전수수료, 환가료율 등을 우대한다.

대상기업은 수출실적 500만 달러 미만 수출중소기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 사업공고를 통해 선정한다.

충북지역은 지난해 67개 기업이, 올해 상반기에는 21개 기업이 선정돼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수출금융, 해외마케팅 등 수출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유관기관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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